YunKim의 동행 #1 - 머니소나타[Money Sonata] : 錢의 협주곡
'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'는 말이 있다. 블로그 역시 마찬가지다. 파워블로거가 운영하는 블로그라 해서 다 명품 블로그인 것은 아니다. 소문만 믿고 들어갔다가 막상 별볼 일 없어 실망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. 이는 그 블로그가 사람들에게 알 수 없는 이유로 고평가 되었기 때문이다.
반면 명품 블로그지만 사람들에겐 알려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. 이런 블로그를 볼 때면 (자칭)삼한제일블로거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. 그래서 앞으로는 흙 속의 진주를 찾아내어 이런 명품 블로그들이 합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. 첫 번째로 살펴볼 곳은 '머니소나타[Money Sonata] : 錢의 협주곡' 블로그다.
협주곡(concerto)은 악곡의 한 형식으로, 관현악단이 협주 악기 독주자와 함께 연주하는 서양 고전 음악이다. 보통 '빠르게-느리게- 빠르게' 3악장으로 구성되는데 제1악장은 소나타 형식, 제2악장은 리트 형식, 제3악장은 론도 형식을 취한다.
"錢의 협주곡" 주식시장의 엄청난 변동성을 표현하기에 이 보다 더 적절한 네이밍이 있을까? '머니소나타[Money Sonata] : 錢의 협주곡'은 기업금융 이야기부터 시작해, 읽을 거리, 금융관련 북리뷰에 구인구직 정보까지 금융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높은 퀄리티로 제공하고 있다. 주식시장의 최전선에서 '건강한 투자문화 확립'을 꿈꾸는 머니소나타 님의 인터뷰를 담았다.
- 블로그 메인
머니소나타[Money Sonata] : 錢의 협주곡 (http://moneysonata.asia/)
1.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.
- 블로그 포스팅 서식
여의도에서 Equity(주식) 관련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, 국내/외, 상장/비상장을 가리지 않고 기업분석과 가치투자를 사랑하는 머니소나타(Moneysonata)라고 합니다.
2. '錢의 협주곡'은 어떤 블로그인가요?
- 블로그 포스팅 내용
금융 및 투자에 관련된 내용 및 제 일상생활을 담고 있는 블로그입니다.
조금 진지한 <기업금융>이야기 코너나, 매일매일 주요 뉴스들을 흘겨읽을 수 있는 <읽을거리>코너, 금융관련 서적 <북리뷰>코너, 그리고 투자/운용관련 <Job 포스팅>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.
3. 블로그는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나요?
특별한 계기라기 보다는 왠지 블로그에 남겨놓으면 알게된 지식이 멀리 달아나지 않을 것 같았고, 추후에 그 내용을 찾아보기 편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
4. 블로그가 머니소나타님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?
아직은 큰 영향을 준 적은 없습니다만, 한번씩 업계 사람들이 제 블로그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하면 좀 더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
아, 그리고 이 블로그를 통해서 만나게된 투자업계 사람들과의 소중한 인연들이 있습니다.
5. '錢의 협주곡'만의 강점은 무엇이 있을까요?
- 블로그 구인구직 카테고리
(종목 논의를 제외하고) 투자철학이나 운용기법 관련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물론, 경력직 이직을 위한 Job Description 게재도 눈에 보이는 한 계속 해나갈 생각입니다.
6.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요?
한 후배로부터 "형! 면접 때 질문이 나왔는데 형 블로그에서 읽었던 내용이 몇개나 그대로 나왔어요!" 라고 전화줬을 때.
특이한 경력 때문에 한번씩 주변인들이 진로상담을 요청하면 응해줄 수 있을 때.. 보람찬 것 같습니다.
7.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은 어떤 게 있나요?
언젠가는 저도 저만의 소규모 헤지펀드를 가져야겠죠?
그리고 조금은 접근방식이 다른 책도 한권 내고 싶고요.
8. 끝으로 하실 말씀이 있나요?
이런 인터뷰는 안해봐서 부끄럽습니다 ^^;; 하하. 좋은밤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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